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소원을 빌어준다는 별똥별과 은하수 무리를 찍으러 다녔던 삼성 갤럭시 핸드폰의 위엄
예쁜 밤하늘을 찍어 보세요
어느덧 캠핑의 17년 차에 접어든 노숙의 달인입니다
전국의 각지를 다녀보면서 사실 무수한 사진들이 있지만 하늘아래 첫 동네에서 찍은 별 사진들이 유독 많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어 공유해 보고 싶은 마음에 글을 씁니다
디지털카메라나 전문가용 카메라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순수하게 삼성 핸드폰카메라 프로모드를 이용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사진의 진짜 의미
사진촬영은 우리가 보는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게 도와줍니다. 사진을 찍으면 서다 양한 장면을 발견하고,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관찰하게 됩니다. 또한 사진에 담긴 순간을 돌이켜보면서 그 순간의 감정과 기억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사진의 아쉬움
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아쉬운 점은 그때의 날씨와 바람 그리고 습도 그리고 향기와 냄새까지 우리는 담아내지 못합니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는 풍경 그리고 감동까지는 다 담을 수 없지요
오로라를 찍는 유명한 작가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걸 들은 적이 있어요
오로라도 일기예보처럼 폭풍 같은 오로라가 오는 걸 예상할 수 있답니다
그런 날에는 그냥 삼각대고 카메라고 다 내려놓고 온전하게 오로라를 본다고 합니다
우리는 경이로운 자연 앞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고 합니다
사진은 필름이나 메모리에 담는 게 아니라 마음에 담는다
사진은 단순한 이미 지나순간을 담은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을 살아 숨 쉬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들어줍니다. 사진을 찍을 때, 그 순간의 분위기와 느낌을 잘 담아내면, 그 사진을 볼 때마다 그 순간의 감정과 기억이 새롭게 떠오르게 됩니다. 이러한 감정과 기억은 필름이나 메모리에 저장된 이미지 보다 더욱 강렬하고, 영구적으로 마음에 남게 됩니다.
또한, 사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어 좋은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사진을 찍을 때, 함께 있던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추억을 공유하면서 그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진을 볼 때마다 그 순간을 함께 있던 사람들과의 추억이 새롭게 떠오르며,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사진은 필름이나 메모리에 담는 게 아니라 마음에 담는다"는말은사진이단순한 기억저장매체가 아니라, 찍은 순간의 감정과 기억, 경험 등을 마음에 간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늘아래 첫 동네 여름과 겨울
당부의 말씀
앞에서도 말했듯이 17년 차 노숙캠퍼입니다
사실 제가 캠핑에 입문했을 때 그때는 시골의 경치 좋은 곳을 가면 반딧불도 자주 봤었고 시골인심도 좋았었습니다
외지인이 혼자 왔다고 뭐 하냐면서 김치도 나눠주셨고 감자도, 고구마도, 과일도 스스럼없이 내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시골인심의 문제가 아니라 캠퍼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터전에 가서 고성방가에 쓰레기에 온갖 오물을 다 버리고 옵니다
장작을 태울 화로대도 없이 바닥에 불을 피우는 것 또한 훼손입니다
장비들은 고가의 장비를 쓰면서 그 흔한 쓰레기봉투와 분리수거조차도 못하고 돌아오는 캠퍼들은 나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을 오롯이 즐기려면 다녀간 흔적조차 없애는 것이 클린캠퍼가 가져야 할 기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지역의 노지와 박지들이 막혔습니다
그들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디 나가시려거든 흔적 없이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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